#1498 · Aug 11 2016, 21:31 · 6155 Views

한국에서 친구가 여행차 방문을 하여 신청하게 된 퀘벡 2박 3일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여러 여행을 다녀왔었고, 많은 가이드 분들을 만나 보았지만 이번 여행처럼 즐거웠던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후기를 남기는 것도 처음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후기를 남길만한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항상 이동 중에는 지루해서 잠을 자거나 음악을 듣거나 아니면 창밖을 보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었는데,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그에 곁들인 액션들로 지루할 틈이 없도록 해주셔서 얼마나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는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학교에서 이런 선생님이 계셨다면 세계사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가이드님께서 해주신 설명 못지 않게 사진 솜씨가 일품이었습니다. 정말로 저는 사진을 집중적으로 배운 것은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가이드님께선 배운 적이 없다고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한명한명의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주신 것이었습니다. 멋진 사진을 위하여 도로의 바닥 위에도 누워서 찍으시고, 땀이 비오듯 쏫아지는데도 고객의 추억을 위하여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어른들을 공경하고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모습에 만약 저의 부모님과 친척들, 조카들과 함께 온다면 스마일 양 가이드님께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여행하는 3일 내내 시간 약속을 잘 지켜내게 하시는 그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항상 너무나도 늦으면서 당연하듯 생각하는 행동들이 단체생활에서는 꼴불견으로 보이고, 티는 안내더라도 그 부분이 쌓이고 쌓이면 그 여행은 짜증이 나는 여행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을 잘 제어하셔서 여행이 지연되지 않고 원활하게 잘 진행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스마일 양의 배려깊게 해주신 덕분에 저는 다음에도 꼭 오케이투어와 함께 하고 싶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오케이투어의 스마일 양 가이드님과 함께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