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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6 · May 27 2016, 18:58 · 7933 Views

여행의 참다운 매력을 느끼게 해 준 스마일양가이드님과 함께한 동부여행..

Posted by 최 현 이
우리 일행 4명은 캐나다에 도착한 5월 13일 그 밤에도 알지 못했다. 동부여행이 얼마나 활기차고 열정적인 여행이 될거라는 사실을 말이다. 여행이란 것이 가이드에 의해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지 말이다.

아침에 첫대면, 뭐 그리 잘생기지 않았지만 찰지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야무지게 생겼다고 해야 하나 그 분이 스마일양 가이드님이었다. 첫눈에 보기에도 열정적이고 흥이 많고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 이번 여행 재밌겠는걸..."

일반적인 여행과 다를 것은 없다. 일행들 만나서 가이드님에게 캐나다에 관한 설명 듣고, 차에서 내려 걸으며 구경하고, 사진찍고 때되면 밥먹고..,

그런데 이 동부여행이 얼마나 재미있고 같이 동행했던 일행들과 얼마나 친숙해 졌는지
동부여행을 끝내고 헤어지는 데 눈물이 날 정도로 서운했더라는..이게 가능한가 의문을 가질 정도였다..

우리 일행은 나이아가라일정이 남아 다행히 스마일양가이드님, 태국인가족5분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이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그 광경과 그 흥분을 절대 잊지못할 것이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
살짝 울기(?)까지 했으니.., 빨간 우비를 입고 그 쏟아지는 폭포를 보며 흩날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스마일양 가이드님의 진행으로
인터뷰도 해가며 태국가족분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있음에 감사했다면 과장일까...

헬기로, 도보로 제대로 만끽한 나이아가라가 영원하길 바래본다.

이 일정을 끝으로 태국가족분들과 스마일양 가이드님과도 헤어져야 했다. 우린 록키일정으로 밴쿠버로 떠나야 했고 태국가족분들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셔야 했다..

공항에서 헤어지는 데 왕왕왕 서운하다 못해 슬프기까지 했다.. 영어를 잘 할 수 있어 태국분들에게 그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넘 짧은 영어라 표정으로만 표현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고, 스마일양 가이드님과의 이별은 진정으로 아쉬워 다음을 꼭 기약하고 싶었다.

여행은 그저 여기저기 낯선 곳, 좋은 곳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닌 타인과 어우러져 함께 즐거워 하고, 그 상황속으로
들어가 자기를 내려놓고 즐기는 거라는 것을 제대로 실감시켜 준 스마일양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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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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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TOUR · May 28 2016, 07:12
안녕하세요 고객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후기처럼 여행의 참재미는 역시 여러 사람을 만나는거죠.

태국분들도 같은 마음이셨을거예요.
원래 말보다 마음이 더 잘 전해지니까요.

고객님의 뜻깊은 여정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케이 투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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