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8 · Apr 25 2016, 01:56 · 8124 Views

여행을 마치고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조금 늦었지만 너무나 많은 추억을 남겨준 OK투어와 JIM가이드 님에게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약 7개월 여간의 캐나다 연수를 마치고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처음 캐나다 로키 여행 때 많은 추억을 남겨 준 ok 투어에 또 한 번 들르게 되었어요~~

캐나다에 왔으니 캐나다 동부와 나이아가라는 한 번 보고 가야하는 건 아닌가란 생각에
문의도 하고 친절하게 상담도 해 주셔서 많이 망설이지 않고 한 번 더 여행을 도전 할 수 있었답니다^^

토론토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신 JIM 가이드님!!
4박 5일 동안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고 운전과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캐나다의 다양한 역사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설명해주시는 와중에 종종 "알아야 보인다"라고 이야기 해 주셨던 것이
다른 어떤 말보다 저에게 인상깊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JIM가이드님 덕분에 어디를 가더라도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고 여행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신경써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중간중간 이야기 해 주셨던 내용 중
퀴즈도 내주셔서 도시 간 긴 이동에도 불구하고 많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또 직접 운전을 해 주셔서 그런지 중간중간 짬을 내 주셔서 전망 좋은 곳을 데려다 주셔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1일차에는 토론토 시내를 곳곳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시켜주셨고 2일차에는 몬트리올의 성 요셉 성당에서 성당 곳곳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자유시간 때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리지 않고 잘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성요셉 성당에서 자유시간을 조금만 더 주셨으면 좋았겠다는 제 개인적인 바램은 있었답니다..ㅎㅎ(기념품들이 너무 예뻤거든요...개인적으로요ㅠㅜ)
그리고 3일차!! 제가 제일 사랑했던 도시 퀘벡에서는 자유시간도 많이 주셔서 여기저기 바리바리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맛난것도 사먹고 기념품점도 들러 이것저것 구경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입체벽화에서는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잘 나오는지도 직접 몸으로? 설명해주시면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날씨가 좋아져 운 좋게 할 수 있었던 천섬 크루즈 여행!! 어쩌면 날씨가 좋지 않으면 크루즈를 못탈 수도 있다고 하였고
원래 계획에 있던 날에 타지 못했던 터라 실망이 컸었는데 JIM가이드님께서 지속적으로 날씨도 체크해주시고 안심도 시켜주시면서 결국에는 날씨가 풀린 일요일날 탈 수 있었던 크루즈 여행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마지막 대망의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 날씨가 흐려 옵션관광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였는데 아침 일찍 간 터라 다행히 혼블로어 크루즈는 탈 수 있었어요~~
설마설마 다 젖을까 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조금씩 오던 터러 정말 물에 빠진 생쥐마냥 홀딱 젖어버렸던...
제 친구는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다 젖어 나중에 물 빼느라 고생을 많이 하였다죠 ^^;;
하지만 세차게 폭포의 기운을 느끼고 웅장한 나이아가라의 폭포를 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4박 5일간의 여행을 정말 알차고 유익하게 만들어 주신 JIM가이드님! 매일아침마다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긴 여정이었는데도
힘든 기색없이 가이드를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행 일정 후 저는 하루를 토론토에서 더 묵을 예정이어서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 날 토론토에서 뭘 하면 좋을지 정보도 알려주시고 마지막까지 책임져주시겠다면서 숙소까지 데려다주셔서
정말 편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캐나다의 마지막을 빛나게 해 주시고 소중한 추억 남겨준 JIM가이드님과 OK투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꼭 다시 이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