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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 Mar 18 2016, 15:11 · 254 Views

하와이 4박5일 팩키지 내 인생의 최악의 여행

Posted by 호놀룰루
하와이 4박5일 팩키지 내 인생의 최악의 여행
작년 겨울에 하와이 (호노룰루) 를 4박5일로 다녀왔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하와이 팩키지를 이용해서 가려고 하시는분 계시다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팩키지의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아뇨 너무 사기당한 느낌이라서 기분이 상당히 나쁘게 됩니다.

저희 가족같은 경우는 영어에 불편함이 없지만 팩키지를 구지 이용한 이유는
여러가지 북킹하는것도 귀찮고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서 선택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차라리 그걸 감수해서라도 렌트카를 해서 다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록 이곳의 팩키지는 형편없었습니다.

자 상세한 리뷰 들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가이드의 무능력과 불친절함 그리고 여행자를 무시한 끈질긴 강요

- 웨스트젯을 타고 밤 10시쯤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해 나와보니 가이드가 기달리고 있습니다
- 하와이 왔다고 목걸이를 선물해줍니다. 근데 이 목걸이 ABC마트에서 제일 저렴한 79센트하는 싸구려 입니다; 둘러보니 다른 여행사에선 최소 lei 목걸이를 주는걸 봅니다.
- 모션 sickness (멀미)가 있어서 스코폴라민 패치를 붙히고 왔습니다. 뜬금없이 이것을 붙히면 사람이 머리가 이상해지고
치매증상이 온다는 말을 하며 떼버리라고 하며 사람을 이상한 취급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의료계 대학원생이며 전혀 근거없는 주장임을 알고있음... 귀찮아지니 어짜피 더이상 멀미할일도 없어서 말대로 뗴어버려줍니다.
- 밤 늦게와서 배고프지도 않고 그냥 편의점에서 물만 사서 숙소에 들어가려는데 굳이 싸구려 무스베를 무조건 사라고 강요합니다. 그리고 파인애플 사라고 합니다. 싫다고 괜찮다고 해도 무조건 사라고 게속 요구합니다. 게속해서 끈질기게 늘어지니 귀찮아서 구매해줍니다. 참고로 무스베는 밥 위에 스팸이 올려져 있고 김으로 말아놓은 싸구려 음식입니다. 다음날 역시나 쓰레기통으로 골인.
- 가이드가 허풍이 심합니다 (오늘은 가이드 삼촌이 비싼거 사줄께 = 자신과 연결되어 커미션 받는 일반 한식집)
- 해양스포츠 선택 관광을 강요합니다. 무조건 재밌다고 하라고 강요합니다. 안한다고 원래부터 생각 안하고 왔다고 해도 무조건 자신을 믿으라고 합니다.

2. 양심없고 어이없었던 스노쿨링 + 해양스포츠선택관광 (한사람당 $180)
- 결국 선택관광을 본래 쿠알로아 렌치 선택관광을 하려던걸 가이드 믿고 해양스포츠로 신청합니다. (한사람당 US 180이라는 거금을...)
- 아주 좋은 리무진으로 라이드가 온다길레 기대했더니 7~80년도 구닥다리 리무진이 와서 라이드를 해줍니다.
= 이게 보니 밴이나 택시를 사용하는것보다 옛날 리무진들 수리해서 신혼부부들 기분도 내게 해주려고 한 아이디어 같은데 문제는 리무진 하나에 9명 탑니다. 어색하게 그냥 흘러갑니다.
- 리무진 안에 그 어떠한 어메니티도 없습니다.
- 한인이 하는 해양스포츠 숍에 가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듣습니다. 무슨 한국에 온줄 알았습니다. 전부다 한국인 신혼부부가 꽉 차서 시끌벅적합니다.
- 스노쿨링 싸구려 마스크 (ABC마트에서 5불판매) + 스폰지 튜브 (달러스토어에서 1불짜리) + 차갑게 식은 싸구려 일식집 벤또 (테리야키 치킨 + 밥 + 샐러드 구성) + 싸구려 파란색 플라스틱 돗자리 (월마트에서 80센트) (돗자리라고 하기도 슬픕니다 그냥 포장마차 비닐 같은것 입니다) + 입장료 팩키지입니다. 이걸 이렇게 돈을 받습니다. 코스코에서 사놓은 물병 (하나에 30센트)은 한사람당 하나씩 줍니다. 저한테는 하나 안줘서 달라고 했더니 엄청 인심쓰는척 하면서 줍니다...
- 이정도 가격 스노쿨링이면기본적으로 핀 + 라이프 자켓 정도는 기본입니다. 수트도 옵션으로 있을줄 알았지만 아닙니다.
- 그거 들고 하나우마 베이로 리무진을 타고 또 이동을 하게 되는데 당연히 그곳에서 무식하게 저런 싸구려 장비를 가지고 와서 스노쿨링 하는 사람은 한 명 도 없습니다. 보면 그 숍에서 나온 한국인들만 ***같이 싸구려 장비들로 그 추운 파도치는 바다에서 스노쿨링 할려고 용쓰고 있습니다. 파도가 생각보다 거세기 떄문에 다들 어려움을 겪습니다. 제대로 씻어놓지도 않아서 입으로 무는 마스크가 청결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오래사용으로 인해 물이 쉽게 샙니다. 스노쿨링을 인도하는 가이드라던지 문제시 말할수 있는 가이드는 당연히 없으며 100프로 방치되게됩니다.
- 이런 무식한 장비들을 가지고 위험하게 스노쿨링을 하려고 하니 하나우마 베이의 라이프가드들이 당연히 신경이 예민해져 있고 빡쳐있습니다. 방송으로도 신경질적으로 위험하다고 게속해서 말합니다. 수영할줄 모르고 그런 장비를 가지고서 바다에 아예 들어가지 말라고도 방송을 합니다.
신혼부부중 익사할뻔하여 라이프가드에 의해 구조된 사람 한 4쌍 봤습니다. 라이프가드들 4명이 순식간에 서핑보드 들고가서 달려가서 구출합니다. 근데 그들이 봤을때도 당연한거니 구조할때도 불친절할수 밖에 없습니다.
- 숍에서 몰래 담배피워도 된다고 가르켜줍니다. 근데 하나우마 베이는 금연입니다;;
- 이곳에다가 3시간동안 시간 낭비하게끔 만들고 다시 리무진 타고 돌아갑니다. 당연히 장비가 저따위니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대부분은 포기하고 돗자리깔고 그냥 시간 낭비하다가 다들 갑니다.

- 이제 해양스포츠로 골랐던 제트스키와 페러세일을 하러 밑의 H2O 스포츠 숍으로 갑니다.
- 갔더니 이상하게 예약되어 있습니다.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를 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아니라고 하고 수정을 해주지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 해양 스포츠 자체는 문제 없으나 배 위에서 일하는 직원들 담배펴대고 욕설해가며 인종차별적인 농담들을 지네들끼리 합니다.

이걸 한사람당 180달러 줬다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3. 잘못되었던 호텔 북킹
- 3명에서 간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첫날밤에 킹베드 하나인 방을 줍니다. 여행사에서는 심지어 엑스트라 차지라고 돈을 더 받아갔습니다. 이미 밤 10시이니 호텔에 빈 방이 없어서 바꿔주지를 않습니다. 싸구려 이동식 간이 침대를 하나 올려보내줍니다; 가운데는 푹 파여있고 크기는 성인 한사람이 그냥 누워만 있어야 하는 트윈보다도 작은 사이즈입니다.
- 컴플레인 거니 그 다음날 가장 싼 더블베드로 바꿔줍니다만 이미 하루는 킹베드 + 간이침대 에서 3명 (남자1, 여자2) 이서 피곤하게 보내게 되어버립니다.
- 가이드가 하는소리 "왜 나한테 말 안했어?" 하며 오히려 뭐라고 합니다... 체크인할때 확인도 안하고 가놓고서는 그런말을 합니다.
아참 가이드 참고로 영어 못합니다...

4. 음식
- 이건 뭐 팩키지니까 당연히 퀄리티는 기대하지도 예상하지도 않았으나 가이드가 일반 한식집에 대려다놓고는 마치 고급레스토랑에 대려다주는것 처럼 허풍을 떱니다. 가이드들 한식집과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커미션 받음). 하와이에서 하와이/일본 음식먹을 생각은 할수 없습니다.
- 추워서 감기걸렸는데 에어콘 빵빵나오는 한식집에 대려다놓습니다.

5. 하와이까지 와서도 강요하는 건강식품 구매...
- 다들 알다싶이 가이드들은 건강식품 상점에 데려다 놓고 그곳에서 커미션을 받습니다.
- 아사이 베리 같은 잡다한 효능이 제대로 검증도 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팝니다. Cochrane SR과 meta analysis에서 효능이 없다고 증명된 건강식품들도 팝니다. 기념품도 파는데 다른데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습니다.
- 당연히 한인이 운영하는 건강식품 상점입니다...

윗부분중에서 가장 화가 나고 신뢰도를 잃게 한건 가이드의 기분나쁜 강요와 참견, 사기당한 느낌이 드는 해양스포츠 선택관광 옵션, 그리고 첫날밤에서 킹베드 하나인 방에서 피곤한 첫날밤을 머문것 입니다.

그나마 좋은점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하와이 본섬 관광때에 가이드가 바뀌어서 다른 가이드를 통해 여행한것입니다. 그 가이드는 중간에 내려서 여러 과일도 구매해주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고 제대로된 관광을 그날 딱 하루 받았던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꼰대 마인드를 가진 원래 가이드가 게속해서 진행했으며 모든지 자기 마음대로 저희들을 강요해서 여행을 시켰으며 만족도는 최악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여행에 다녀오고 나서 기분망 상하게 되고 하와이까지 가서 이런 허무한 여행을 했어야 했나 싶네요.

오케이 투어는 더이상 사용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상당한 실망을 받았습니다.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 이런거 올리기 싫었지만 다른분들꼐 도움이 되고 피해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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