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6 · Dec 06 2015, 20:40 · 7935 Views

안녕하세요 ^^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오케이 투어를 통해서 캐나다 동부여행을 다녀왔어요.
혼자서 처음 가는 외국(?) 여행..아니, 비행기를 타고 머~~얼리 나가는 여행이라 자유여행을 할지 투어 여행을 할지 고민고민 끝에 오케이 투어로 통해 가게 되었는데요.
정말 오케이 투어로 갔다 오길 너무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첫날 일일 투어 가이드로 함께 해주신 로이씨도 저보다 어리지만 말도 어찌나 이쁘고 상냥하게 해주시던지.. 그리고 토론토에 대해 이것 저것 설명을 해주시며 앞으로의 동부여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들을 설명 해주셨는데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마지막 밤에 호텔 점검 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셔서 정말 불편 함을 못 느꼈어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 몬트리올 부터 마지막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함께 해주셨던 스마일양 가이드 삼촌 !!
일단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 부터 할게요 ^^
같이 한 4일 동안 옆집 삼촌 처럼 친절 하셨다가도 가이드로 잠시 돌아와 캐나다의 역사와 중요 인물하나하나 빠짐 없이 그리고 이런 설명에 필요한 자료도 꼼꼼히 준비하셔서 나눠 주시면서 설명을 열정적으로 해주셨다가도 (아! 주신 자료는 파일에 소중히 간직했어요 ^^) 한편으로 아빠 처럼 옆에서 잔소리도 해주셔서 정말 더더 친근 하고 이런 가이드분이 있으면 어디든 같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헤어질때는 진짜로 친척들이랑 명절에 헤어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짧은 시간에 정도 많이 들었답니다.
여행 다녀 온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지만 스마일양 삼촌이 찍어 주신 사진을 볼때 마다 그립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겨 행복하답니다.
우리 같이 여행 다녔던 임시페밀리, 대구 동생들,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그리고 나랑 같이 방쓴 동생까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ㅜㅜ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오케이 투어를 통해서 여행 할 생각이 들정도로 이번 여행은 대대대만족 !!
스마일양 삼촌 같이 가실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