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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 Oct 11 2015, 09:25 · 13580 Views

벤쿠버에서 Refresh & Restart 하기!! 신영모 가이드님과 함께한 록키투어...최고였어요♥

Posted by 돼지언니들
벤쿠버에서 Refresh & Restart 하기!! 신영모 가이드님과 함께한 록키투어...최고였어요♥
벤쿠버에서 Refresh & Restart 하기!! 신영모 가이드님과 함께한 록키투어...최고였어요♥
벤쿠버에서 Refresh & Restart 하기!! 신영모 가이드님과 함께한 록키투어...최고였어요♥
안녕하세요
9월 9일부터 5박6일동안 오케이투어의 세명의 가이드분들과 벤쿠버를 여행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 토론토에 돌아와 이제서야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토론토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2년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일하다가 이번에 다시 토론토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 그리고 이모들과 여자 넷이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여행 한번 가자!” 라고 얘기가 나온건 벌써 몇 년이 지난걸로 기억하는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오다 보니 여행을 현실로 옮기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얘기만 하며 시간이 흐르던 중, 우연치 않게 다들 하던 일을 마무리 하고 또 다른 출발점에 서는 시기가 맞물렸습니다. 이모들은 2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고 엄마도 나이가 차시면서 몸이 갑자기 안좋아 지셔서 하시던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잠시 멈추어서 지나온 세월을 뒤 돌아 볼 여유가 생겼을때야 비로소 지금이 아니면 이렇게 여행을 떠날 기회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들 같은 마음으로 여행을 추진했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10년도 넘는 세월이 훅 가버렸구나..” 라는 말씀을 엄마가 종종 하시곤 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있는 캐나다에 10년도 넘게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가까이 있는것 조차 누리지 못하고 살았다는게 실감이 들고, 이렇게 말만 하며 하루하루 지날수록 엄마의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게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록키여행을 하면서 정말 캐나다의 웅장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또 엄마가 정말 많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와서 정말 다행이다, 건강하실때 좋은데 더 많이 모시고 다녀야 겠다 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미룰때 주로 물질적인 이유와 시간을 핑계로 많이 대는데.. 금전적인 여유는 언제나 갖기 힘들고 또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다시 한번 했습니다. 꼭 여유가 있어야 떠나는게 여행이 아니라 시간도 경비도 만들어서 떠나는게 여행인것 같습니다. 저희 넷도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돼서 시작한 여행은 아니였지만 정말 정말 많이 웃고 치유받고 도전받고 충전하고.. 심지어 여행 중에도 이 순간이 너무나도 그리울것 같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꿈같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여행을 오케이투어와 함께하게 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3박4일의 록키투어를 함께해주신 신영모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넷 뿐만이 아니라 함께하신 모든 여행객 분들이 정말 쉴새없이 웃고 또 웃었습니다. 밝게 웃던 엄마와 이모들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참 흐뭇했고 여러가지로 많이 배려해 주시고 또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항상 차에서 잠만 자던 저도 졸린 줄 모르고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깨어있었고 덕분에 재밌고 유익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여행지 이름을 많이 기억하며 돌아온건 처음인것 같아요!! ㅎㅎㅎㅎ 다 가이드님의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 덕분이였습니다.
또 저희가 도착하던 날 비행기가 연착되어 많이 늦게 도착했는데 첫날 가이드를 해주신 고가이버께서 저희 편의를 많이 봐 주셔서 저희 넷 다 너무 감동했습니다ㅠㅠ.. 덕분에 편하게 이동하고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벤쿠버에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저희 넷은 벤쿠버 사진을 보며 “벤쿠버앓이”를 하고 있네요 ㅎㅎ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가야할 방향도 다르고, 나이대도 다른 저희 넷이 “여행”이라는 하나의 소통 방법을 통하여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각자가 서 있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있는힘을 얻어 갑니다. 웅장한 록키산맥이 품고있는 푸르른 호수에 발을 담구며 여행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원동력을 재공하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 해서 더 좋은곳 많이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가득 채워갈 수 있게 해주신 오케이투어 가이드분들과 함께 여행하며 좋은 추억 공유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기를 작성하며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감동이 다 한번 느껴지네요..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던 록키의 실물이 전해주는 감동에는 비교하지 못하지만요… 벤쿠버에서 함께한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이 오랬동안 마음속을 훈훈하게 데워줄것 같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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