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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 Aug 29 2015, 10:47 · 10215 Views

(이벤트) 스탠리 박 가이드님과 내 인생 최고의 가족 여행 - 옐로스톤과 삼대캐년 7박8일 (7/25-8/1)

Posted by 심유승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 대자연을 보고 싶다는 집사람, 이렇게 차를 많이 탈 줄 몰랐다는 11학년, 5학년 두 딸과 함께 오케이 투어 신상품 엘로우스톤과 3대캐년 투어를 다녀온지 벌써 한 달이 다 되가지만, 아직도 다녀온 여행지가 눈에 선하고, 7박8일동안의 시간이 마치 베토벤의 오케스트라 교향곡 같이 예상치 못하게 다가왔던 여행이었습니다. 밴쿠버를 출발하여 미국 5개 주를 지나 마지막 라스베가스까지의 여행은 미대륙의 4/5를 종단한 셈이었는데, 국제적인 사업 부문장이신 저의 직장 상사 분께서는 자신도 그런 여행을 하는게 꿈이라고 부러워하셨습니다

옐로우스톤의 경이로움 , 3억년 동안 물과 바람의 손길로 빚어진 브라이스 캐년, 아치스 국립 공원, 자이온 캐년으로 이어지는 장관으로 고조된 여행은 40도가 넘는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까지 도달하는 파노라마가 이어지며 그랜드 캐년 옵션 비행기 여행에서 그 절정에 도달했습니다. 무신론자라도 그 광경에서는 오마이 갓의 감탄을 비행 45분동안 연발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진과 말로도 그 경험을 충분히 표현하기는 불가능합니다.

40도가 넘는 라스베가스까지 도달한 5일째에 도착한 사하라 한인 식당의 저녁 식사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절묘한 타이밍이었고, 정말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아마 평생 못잊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날의 아침 식단을 정할 때의 가이드님의 센스,
라스베가스 사하라 식당의 소고기 국물의 황태 해장국! 지금 후기를 쓰며 생각해 보니 아 이게 바로 라스베가스라는 도시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조합이구나하며 무릎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유타를 비롯, 이동 중에 운전하시면서, 20년 북미 가이드 경험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안내와 유머, 10일동안 어르신들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대화 속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가신 스탠리 박 가이드님은 제독(스탠리라는 이름이 캐나다 총독이라 하심)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안내자이셨습니다.

또한 열흘 동안 함께 여행한 분들이 서먹하지 않고 마치 친척들이 온 것 같았던 것은, 여행지와 가이드님(나중에 교주님 될 뻔 하심, 유타에서 네바다 넘어가는 끝없는 사막에서 모두들 차 서면 어쩌나 약간 겁먹으니까 운전대 잡고 계신 가이드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겸손해 지는 분위기로 반전)이 너무 훌륭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 외에 너무나 많은 소중한 순간들은 다음 여행자분들을 위하여 간직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 사진, 집사람과 커플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배려해 주신 가이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오케이 투어를 통하여 빛나는 인생의 순간을 간직하고, 추억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럴라면 사업도 더욱 번창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아가리 선생(가이드님의 불러주신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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