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 Aug 25 2015, 19:35 · 29441 Views

올 봄 한국의 메르스 “소식과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긴한숨..
아~~여보" 올여름 어머니하고 형 애들이 50일간 집으로 놀러 온단단,,, 준비하자""
어디 ㅡ어디 "" 가야 하는지 장소..날짜..목록 정리 하고 " 통장 정리 해놔라,,,""
설마..메르스 ...
반가움"" 고민"" 걱정 "" 환호""아니 무슨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

한국에서 팔순에 가까운 연로하신 어머니와조카들이 놀러와 이번 여름은 어느때보다 분주했고 가야 할곳도 많았다.
한방에 끝내야 한다"" 그래야 다음을 내년을 기약하는 그런일이 없다"
잘해야 된다..어머니도 어머니지만..형 아이들이..그도 사춘기 남학생들이...온다.. 우리 애들까지 총 5명 모두 아들.
잘해야 본전" 이민생활중 쉽지않은 위기다""" 먼저 쌀과 라면...참치 통조림 부터 지하에 쟁겨 놓았다. 아주 많이..
형수의 잔잔한 미소 뛴 얼굴이 떠오른다...""도련님 너무 신경 많이 쓰지 마세요"...으~~~ 하느님 제가 무슨 잘못을...?
처음 7월 부터 시작한 북미 여행은 토버머리..알곤퀸...토론토시내..미국동부 뉴욕,,워싱턴..캠핑..나야가라..마지막으로 이번 여름 두번째 찾은 캐나다 동부
퀘벡이었다.

50일동안 많은 여행을 계획하며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
미시사가에 살고 있는터라 서부 여행보다는 동부 여행이 좀더 적극적일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여행지인 퀘백은 이번이 두번째였다..
여러 여행사를 통하여 여행을 다녀왔다...올여름 마지막 여행이라 금전적인 문제도 고려하여 좀더 저렴한 ...이곳 토론토에선 잘 알려지지않은
OK 여행사를 선택하였고 그 선택은 예상과 다르게 " 스마일 양" 이란 가이드를 만나면서 탁월한 선택으로 바뀌었다.
연로하신 어머니의 편안한 여행과 실시간 카톡으로 보고되는 조카들의 추억을 책임저야하는 입장에서 나는 오직 가이드에게..가이드의 역활은 내겐 상당이 중요하였다

스마일 양" 그의 프로다운 가이드 마인드로 우리 가족은 너무 만족하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조카들의 카톡 보고서에는 ^^ 문구가 연일 한국으로 전송 되었고 "" 도련님 너무 고생 하셨네요.."""호ㅗ호ㅗ형수의 짧은 문자""

몇해전 여행을 했던 퀘벡 여행과는 상당이 다르고 편안하고,,무엇보다 함께 여행을 한 모든 일행들의 정확한 시간약속과 잘 짜여진 가이드의
안내로 앞전 여행에선 보지못한 오타와의 "현대 박물관과" 국립미술관" 총독 관저의 의장대 교대식 ..올드퀘백 시내의 자유로운 관광과 모든 식사가 제공되는 코스가 정말 부담없이 편안한 시간이었다.
짧은시간 정말 아주 아주 많은 곳을 알차게 둘러보고 인증샷" 까지 완성 하였다..그것은 작전 이었다..
무엇보다 호텔을 옮기지 않아도 되는..짐을 쌓지 않아도"" 난민이 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여러 여행을 하며 정말 편안함과 여유러움으로 남는다.
금액이 저렴하여 조금은 우려 했지만 올여름 4군데의 큰 여행을 하며 이번 몬트리얼의 홀리데이,,, 호텔이 우리 가족에겐 가장 좋았다..
한 방에서 5명이 아주 넓게 보냈다...

또한 가이드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퀘벡을 통해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연로하신 어머니를 버스 앞자리에 배치해주는 작은 배려와 중/고생 조카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족에게 엽서쓰기) ,,모든고객을 위한 수천장의 사진 찍기..등등 정말로 여행을 여행으로 끝나지 ㅡ않고 소중한추억으로 남을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준점에 대해 다시 한번 이글을 통해
"스마일 양" 에게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OK 사장님"" 스마일 양" 님께 많은 격려와 뽀너스 많이 주세요..
정말 그렇게 일하기 힘들거든요 몸이"..^^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