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 Aug 23 2015, 22:15 · 10376 Views

안녕하세요?
8월 17일 부터 8월 21일까지 캐나다 동부 4박 5일 여행한 가족입니다.
광역 벤쿠버에서 남매 조기유학 1년만에 기러기 아빠이자 남편이 한국에서 와서 넷이 뭉쳣습니다.
캐나다 유명한 관광지를 봐야 한다는 남편 덕분과, 저와 아이들 셋이서 미서부, 씨애틀, 빅토리아를 오케이 투어로 다녀온 덕분에
이번 캐나다 동부여행도 오케이 투어로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는 가족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고,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남편, 카메라 앞에 서는걸 좋아하는
저희아이들, 이런 저희 가족의 바램을 아시는지 정말 대박! 대박이었던 스마일 양 가이드님과 함께하여서 여행의 집중도가 짱이였어요.
멋지고 아름다운 유명장소를 배경으로 찍어주시는 가족사진, 단체사진, 독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어 주시는지 무한감동이었어요.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적인 마음으로 한가족 한가족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
상세 지도에 손수 표시해주시고 설명까지.
북미의 파리 올드몬트리얼, 유럽풍의 아름다운 올드퀘백의 거리거리가 지금도 머릿속에 그려지고 생각이 나네요.

저희 가족이 직접 찍은 사진도 많이 있지만 스마일 양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마음에 드는 멋진 사진이 정말 어느것보다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사진 찍어 주시느라 정말 수고 와 애씀이 많으셨어요.

북미의 파리 올드몬트리올 쟈크까티에 광장은 옛날 유럽인들의 탐험의 시대에, 영국과 프랑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와 치열하게 싸우며, 프랑스가 지켜내었던 곳이여서 그런지 굉장히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났어요.
유럽풍의 아름다운 올드퀘백에서 본 샤또 프랑트낙 호텔과, 4계 벽화, 목부러지는 계단에서 본 상점들, 잊지못할 멋진 올드퀘백에서는 유럽에
와 있는듯 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나이가가라 폭포는 정말 눈으로 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는 장관에 장관인 곳이였어요.
캐나다에서 본 말발굽 폭포를 보고 있자니 제 마음이 깨끗하게 다 씻겨나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넓은 세상을 직접 눈으로 하나씩 보는 기분은 최고의 힐링인것 같아요.
최고의 힐링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과 같이 즐기고 추억하였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