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를 여행하신다면 꼭 이 투어를 추천
Oct 18 · 김환준
[잊을 수 없는 스마일양 가이드님의 열정]

많은 투어를 다녀봤지만, 이번 밴프 투어처럼 인상 깊은 경험은 드물었습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은 단순히 안내를 넘어, 모든 여행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53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이끌면서도 일정에 단 한 번의 오차가 없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었어요.
스마일양 가이드님은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지도, 옛날과 현재 사진 비교, 빙하 녹은 물의 흐름을 담은 영상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단순한 관광이 아닌, 배움과 감동이 어우러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와 완벽한 리더십]

버스 좌석 배정부터 포토스팟 안내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주셔서 모두가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실 때는 단순히 “찍어주는” 수준이 아니라, 전문가처럼 구도와 구성을 잡아주셔서 놀라웠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고, 팀 전체의 분위기도 훨씬 밝아졌습니다.

[모레인 호수 – 물감을 풀어놓은 듯 그림 같은 풍경]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모레인 호수였습니다. 에메랄드빛과 청록빛이 뒤섞인 호수는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비현실적인 색감을 자랑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여러 포토스팟에서 찍은 사진은 지금 봐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었고 마음 깊이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캐나다에 온 보람이 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밴프의 매력]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는 거대한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에 올라섰는데, 그 스케일에 압도당했습니다. 밴프 시내에서 가보면 좋을 곳들도 스마일양 가이드님이 미리 다 지도까지 만들어서 표시해준 덕분에 다양한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기념품 쇼핑도 하며 하루의 피로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밴프 숙박이 주는 엄청난 강점]

무엇보다 숙소가 밴프 중심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했고, 일정 후 바로 돌아올 수 있어 큰 메리트였습니다. 밤에는 맑은 하늘 덕분에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운이 좋은 분들은 오로라까지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소회]

짧지만 알차게 구성된 일정 덕분에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모레인 호수에서의 순간은 제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절대적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할 정도예요. 밴프를 여행하신다면 꼭 이 투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손에 꼽을 만큼 즐겁고 만족스러웠습니다
Oct 18 · YENININI
이번 밴프 투어는 정말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즐겁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스마일양 가이드님 덕분에 훨씬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무려 53명을 이끄셨는데도 지각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아침마다 날씨와 복장,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늘 든든했고, 전날에는 지도와 옛날 사진, 영상까지 준비해주셔서 그냥 보는 여행이 아니라 ‘알고 느끼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버스 좌석도 팀별로 공정하게 배정해주셔서 서로 신경 쓸 일이 전혀 없었고, 포토스팟도 빠짐없이 알려주셔서 누구 하나 놓치지 않고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특히 사진을 찍어주실 때 단순히 눌러주시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나오는지까지 아셔서, 인생샷을 정말 많이 건졌습니다. 저희는 셀프 웨딩촬영도 했는데, 구도까지 도와주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레이크 루이스였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눈 덮인 설산이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그 자체! 다른 호수보다 공간이 넓어서 더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었고, 호수 앞에 서 있자니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과 함께 마음이 뻥 뚫리는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캐나다 록키의 상징이구나” 싶더라고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로 올라간 순간도 잊을 수 없어요. 키보다 큰 바퀴를 가진 거대한 차량을 타고 빙하에 도착했을 때는 진짜 아이처럼 신나게 웃었습니다. 에메랄드 호수에서는 아기자기한 풍경과 아름다운 다리를 즐겼고, 운 좋게 외국인 커플의 야외 결혼식까지 구경했는데 마치 영화 속 장면을 보는 것 같았어요. 밴프 시내 자유 시간도 꿀이었습니다! 비버테일즈, Cows 아이스크림, 아기자기한 기념품 숍, 그리고 산맥에 둘러싸인 마을에서 맥주 한 잔까지… 게다가 숙소도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최고였고, 보너스로 오로라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가이드님의 열정과 준비성 덕분에 알차고 풍성한 여행이 되었어요. 특히 레이크 루이스에서의 감동은 제 인생 최고의 여행 순간으로 오래오래 간직할 것 같습니다. 💚
제 지인들이 밴프 투어를 찾는다면 오케이 투어를 추천
Oct 14 · 문*비
캐나다 서부쪽 레이크 루이스 등 자연 경관을 직접 보고 싶은 소망을 안고, 이번 연휴를 기회로 삼아 오케이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투어동안 버스 안에서 계속 이동하고, 여러 장소를 들러야할 일이 많았는데 가이드 보스님이 틈틈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시고, 앞으로의 일정과 화장실 등 관련 정보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아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알차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호수를 보면서 햇빛에 비춰짐에 따라 각각 오묘히 다른 풍경이 와닿았고, 제 픽 호수 스팟은 페이토 호수인데 위에서 누가 에메랄드 색깔의 물감을 딱 뿌린 것처럼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경치를 사진에 못 담기는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적인 가이드 보스님과 함께 캡틴 데이버님도 투어내내 안전히 운전을 잘 해주신 덕분에 멀미 안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약 제 지인들이 밴프 투어를 찾는다면 오케이 투어를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알찼습니다^^
록키 3박4일 방금 다녀왔어요
Oct 14 · sara kim
저는 밴쿠버에 사는 현지인입니다.
급갑작스럽게 여행이 가고 싶어져 (Banff)로 떠나기로 마음먹었는데, 혼자 가는 것보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버스로 가면 왕복이 340불정도에 숙소경우 1박이 300불 이상이더라구요...역시 유명한 여행지인가봅니다.)보통 여행사는 비용이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가격이 좋아서 바로 기분 좋게 투어를 신청하고 출발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대부분 한국에서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오신 분들이 많았고, 현지 로컬 팀도 저를 포함해 랭리서 오신 가족이 있었습니다. 여행사에 문의했을 때 이번 주가 여름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운이 좋았다 싶었는데, 진짜로 막상 가보니 3일 내내 맑은 하늘과 좋은 날씨를 즐길 수 있었고, 마지막 날에는 눈이 내려 여름과 겨울을 동시에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3박 4일이었습니다.

밴프는 워낙 유명한 여행지라 숙박비가 비싸기로 유명하지만, 3박 4일 동안 지불한 비용대비로 저렴하면서도 편안한 숙소를 배정받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 안에는 전자레인지와 커피 포트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내가 (요즘 옥수수에 꽂혀서) 숙소에서 전자랜즈로 옥수수를 2개씩 쪄서 차안에서 간식으로 먹으니 다른분들이 부러워 하신듯 ㅎㅎ

매순간이 자연의 감동에 놀랐지만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설상차를 타는 경험이었습니다. 예전에 설상차를 타 본 적이 있어 처음엔 패스하려 했지만,오랫만에 다시 와서 타보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다시 보고 싶었던 루이스 레이크(Lake Louise)는 역시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이틀전에 다녀왔는데 도다시 가보고 싶네요.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밴프 시내를 걸으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야경을 을 즐기는 작은 순간조차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여행을 답사삼아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가서 루이스 레이크앞의 멋진 ( 호수 바로 근처에는 호텔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연 친화적이고 조용함을 즐길수 있죠)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호텔 레스토랑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점심을 즐기며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고로 레이크 바로 앞의 호텔 안 레스토랑외에도 커피/베이커리 샵이 코너에 있는데, 커피는 약 12불,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20-25불 정도였습니다. ( 여행지 호텔안에 코너로 주변보단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구요)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미리 식사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3박4일동안 많이 친해지면서 함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기쁨도 크지만, 무엇보다 가이드를 포함한 스태프의 역할도 컸습니다. 3박 4일 동안 모든 일정을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 ******앤드류 김( 원응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행사에선 예전에 시도를 하셨던걸로 알지만 , 록키여행에는 여기만의 특산품인 와인너리 방문 2시간이나 농장방문 ( 블루베리나 딸기나... )이나 블루베리 와인 생산지 방문, 혹은 꿀?생산지등의 방문 코너를 추가하시면 외국서 오신분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가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제 의견을 적어 봅니다.

이번 여행의 운전은 Eric 기사님이 담당해 주셨는데,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할 때와 여행사를 이용할 때 장단점이 있지만, 이번처럼 모든 것을 챙겨주셔서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은 정말 특별했습니다.마지막으로, 삼박 4일 동안 세심하게 챙겨 주신 Ok 여행사 직원분들게도 감사드려요.
너무나도 알차고 인생살면서 최고로 대만족하는 여행
Oct 08 · 김*욱
우주 최고의 가이드 스마일양님과 함께 3박4일 밴프투어를 즐기고 왔습니다.

첫날 저희 픽업 위치가 캐나다 플레이스 맞은편이었는데, 그곳에서 엄청나게 정리가 잘된 느낌의 투어 준비를 하신 스마일양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깐깐하신줄 알았는데, 같이 지낼 수록 철두철미하시고 누구보다도 합리적으로 공평하게 대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자리 배정부터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고 가는곳 일정과 시간을 잘 관리해주셔서 효율적이고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여행지 선정 with 가이드님의 어마무시한 사진 촬영 실력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인생샷 찍어주신게 너무나도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아직도 고민입니다. 웨딩화보만큼 고르기 어렵네요.

숙박한 호텔은 3박 전부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었고, 특히 2일차에서 3일차 넘어가는 밴프 최고 중심가에서 묵었는데, 주변에 식자재 마트나 식당들도 많아서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선택 옵션으로 설상차와 곤돌라를 선택했는데, 설상차 타고 빙하, 광활한 산과 눈들을 구경하는 경치는 아름다웠습니다. 곤돌라타고 올라간 2281m의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장엄한 절경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둘다 옵션으로 진행한 투어였지만, 이건 거의 필수로 하는 걸로 강력 추천합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께서 전체 일정과 옵션 투어 상에서도 부리나케 사진 촬영 스폿으로 안내해 주셔서 인생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 해당 지역 사전 설명 및 유인물 준비자료도 섬세하게 하셔서 나눠주셔서, 여행지에 대한 이해도도 아주 높고 초고효율로 잘 움직이고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아주아주 대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에 와이프와 둘이 패키지 합류해서 온 여행이었지만, 부모님 포함 가족들을 모시고와서 스마일양 가이드님과 같이 보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진짜 지상 최고 우주 최강 가이드이신 스마일양 선생님 추천드리고, 이 분 만나신거면 그냥 로또 맞고 여행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너무나도 알차고 인생살면서 최고로 대 만족하는 여행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케이투어와 함께한 캐나다 대륙횡단의 기억
Oct 06 · 경윤현
— 에드먼턴에서 토론토, 그리고 나이아가라까지의 감동 여행기
1. 여행의 시작 — 에드먼턴에서 토론토로
2025년 9월 6일, 나는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아들의 거주지를 방문했다.
일주일는 아들이근무하는 로얄 더치 쉘 공장을 둘러보며 일주일을 보냈고, 캐나다 산업현장의 규모와 시스템을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행일정을 길게잡은탓에 중간에 나이야가라쪽을 관광하고싶어 검색문의한결과
오케이투어를 알게되었다 오케이투어의 동부 캐나다 프로그램을신청하여
캐나다내에서 합류할 수 있는 방법도알았다.15일, 에드먼턴 공항을 출발해 토론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친절한 제이의 픽업 서비스를 받은 우리부부와 뱅쿠버에서합류한 부부1팀과 CN타워, 온타리오 호수변, 시청사, 그리고 다운타운의 활기를
느낀 뒤 홀리데이인 호텔에 묵었다.
다음날 아침, 한국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막 도착한 서울팀과 합류하면서 장대한 버스 여행이 시작됐다.
길이는 약 1,000km,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었다.
시간과 공간, 역사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대륙의 서사시였다.
버스 안의 브라이언 가이드는 언제나 서 있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빨간모자를쓴그는 마치 유격대훈련소 악마의 조교 같은 그는 태블릿 PC로 지도를 띄우며 도시의 배경, 문화, 지리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이 땅을 사랑하는 사람의 온기’가 실려 있었다.

(흔들리는 버스속에서 태블릿pc 역사 강의)
그때 문득 깨달았다.
“좋은 가이드란 단순히 길을 안내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행의 장면을 연출하는 감독이구나.”

2. 역사와 자연이 만나는 여정
브라이언의 해설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었다.
그는 “북미 5대호수 — 휴론, 온타리오, 미시간, 에리, 슈페리어”의 순환 구조를 지도로 보여주며, 세인트로렌스강이 어떻게 대륙의 생명줄이 되었는지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와 사무엘 드 샹플랭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 땅이 어떻게 “뉴프랑스”로 불리던 시절을 지나 오늘의 캐나다로 이어졌는지를 풀어냈다.
몬트리올의 창시자 매종네브, 원주민 이로쿼이족과 세네카족의 문화, 그리고 식민지 시대의 갈등까지.
걸음 하나마다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었다.
성요셉성당, 노틀담성당,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골목을 지날 때마다, 나는 그 공간이 품은 시간의 깊이를 느꼈다.
천섬(Thousand Islands)을 지날 땐, 강 위에 떠 있는 작은 섬들의 집들을 보며 ‘저기엔 어떤 삶이 있을까?’ 상상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풍경, 그 고요함은 신앙의 명상처럼 깊었다.
단풍철에는 약간 이른 시기였지만, 푸른 하늘과 투명한 공기 속에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이미 완성된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브라이언의 해설 덕분에 우리는 피곤할 틈이 없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버스의 창밖 풍경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3. 나이아가라 — 자연 앞의 침묵
퀘벡과 몬트리올 일정을 마친 뒤, 우리의 목적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였다.
수많은 후기에서 “캐나다 쪽 폭포가 더 아름답다”고 했지만, 직접 보기 전까지는 몰랐다.
헬리콥터 위에서 내려다본 말발굽 모양의 Horseshoe Falls는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함이었다.
이윽고 우리는 크루즈를 타고 폭포 아래로 들어갔다.
거센 물보라가 얼굴을 덮칠 때, 나는 마치 하느님의 창조 앞에 서 있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우비를 입었지만 신발 속까지 젖을 정도의 폭포수, 귀를 때리는 굉음, 물안개 속의 무지개.
그 순간 ‘삶과 죽음의 경계는 어쩌면 이런 소용돌이 속 어딘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다.
밤이 되자 폭포는 또 다른 세상으로 변했다.
레이저 조명과 불꽃이 폭포의 물줄기를 물들이며, 낮의 위엄 대신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팁 하나 — 낮에 받은 우비는 버리지 말자.
밤에도 물보라가 심해 우비 없이는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우리는 낮의 우비를 다시 입고 젖지 않은 채, 빛과 물이 춤추는 나이아가라의 밤을 온전히 느꼈다.




4. 브라이언 가이드 — 여정의 영혼
이 여행의 진짜 주인공은 명소가 아니라 사람, 바로 브라이언 가이드였다.
그는 늘 일정의 시작보다 먼저 나타나고, 모두가 호텔에 들어간 뒤에도 마지막까지 현장을 점검했다.
그가 예전 검도 4단 유단자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반가움과 존경을 동시에 느꼈다.
그의 자세엔 검도의 정신 — 정확함, 절제, 집중이 깃들어 있었다.
버스 안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이끄는 DJ였다.
퀸(Queen)의 〈Bohemian Rhapsody〉부터 한국 가요, 팝송까지 세대가 다른 여행객들이 함께 흥얼거리게 만들었다.
그의 리듬감 있는 진행과 유머는 여행의 피로를 녹였다.
그의 가이드는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이었다.

(열정을다해 사진을 찍어주는 브라이언가이이드)
5. 여행을 마치며
돌아오는 길, 나는 생각했다.
“여행이란 결국 사람과의 기억으로 완성된다.”
지도에서 명소를 찾을 수는 있어도,
가이드의 목소리, 함께 웃던 얼굴, 비 오는 날 차창을 타고 흐르던 물방울은 그때뿐이다.
퀘벡의 석조 성곽, 몬트리올의 광장, 천섬의 물결,
그리고 나이아가라의 물보라까지 —
지금도 사진을 넘기면 그날의 물보라와 무지개 그리고 맑은공기와 냄새가 되살아난다.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내 마음속 풍경을 새롭게 그린 시간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여행은 시간과 장소 ‘사람과사람의 만남 으로 기억된다고.

6. 감사의 마음
브라이언 가이드님,Jay(제이)가이드님최초 픽업joon가이드님 모두모두
여러분의 열정과 정성 덕분에 이번 여행은 ‘일정표’가 아닌 ‘삶의 한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검도의 인연이 닿았듯, 우리의 여정 또한 ‘사람과 여행의 교감’을 보여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했던 동행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낯선 곳에서 함께 웃고, 함께 감탄하며 만든 기억은 언제나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선물입니다.
언젠가 다시 캐나다의 가을과 북부의 숲,
그리고 또 다른 폭포 앞에서
같은 마음으로 걸을 날을 기대합니다.
이번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Oct 03 · 황*희
이번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무엇보다 스마일양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가이드님 왕추천 !!). 50명이 넘는 인원을 이끄시면서도 지치지 않고 계속 설명해주시고(덕분에 이동시간 짧게 느껴짐), 직접 음식까지 서빙해 주시고, 스페셜 지도도 미리 준비해주셔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정보가 그득그득 햇습니당

코스도 정말 알찼습니다. 로키산맥 곳곳을 다니며 웅장한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 가이드님이 좋은 스팟마다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이드님 사진도 잘찍으셔용) 밥도 준비된 밀플랜이 전부 맛있어서 여행 내내 든든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랑 같이 간 여행이었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저는 정말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호텔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특히 밴프는 시내 한가운데라서 산책하기도 좋고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그리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캐나다 로키는 무조건 투어 끼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이렇게 효율적으로 다니면서 최고의 스팟에서 사진도 남길 수 없었을 거예요. 가이드님 덕분에 이동도 편하고,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다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ㅠ!! (투어 함께 가게 된 분들도 제 사진 예쁘게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꺼내 볼 때마다 함께 가신 분들들도 생각날 것 같아욤 ㅜㅜ)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최고의 여행이었고, 엄마랑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 뜻깊었습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어요. 다음에 또 캐나다 투어를 온다면 스마일양 가이드님을 또 찾아뵙고 싶어용 !! 다시오는 그날까지 빙하가 안 녹기를,,,,
로라 수퍼바이저님과 함께한 잊지 못할 밴프 3박 4일
Oct 02 · 이정민
이번 3박 4일 밴프 투어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로라 수퍼바이저님과 에릭 기사님 두 분 덕분에 여행의 모든 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투어 참여 인원이 50명 이상이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꼼꼼히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일정 자체도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지만 그에 더해 로라 수퍼바이저님이 알려주신 숨은 명소들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더 큰 만족감을 느꼈어요.
정해진 코스만 도는 게 아니라 로라 가이드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스팟을 선물해주셔서 덕분에 일정표에는 없던 아름다운 전망대나 인생샷 포인트에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고 남들이 다 가는 명소가 아닌 우리만 알게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로라 수퍼바이저님의 지식과 설명력이었습니다.
이동 시간이 꽤 길었는데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는 덕분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단순히 관광지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밴프에 대한 모든 것들, 동식물 이야기부터 캐나다 현지 문화나 재미있는 뒷이야기까지 흥미롭고 생생하게 들려주셔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거 같아요 🥺
오히려 한참 달리고 도착할 때쯤이면 벌써 도착했네? 싶을 정도로 이동 중 시간이 아쉬울 만큼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로라가이드님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여행 내내 투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거 같아요!
그 영향인지 흐리던 날씨도 개고 무지개를 보게 되었고, 첫눈까지 맞는 정말 영화같은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

단순히 밴프의 멋진 풍경을 보는 것을 넘어서 로라 수퍼바이저님과 기사님의 진심 어린 서비스가 더해져 훨씬 감동적인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단체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 유연한 일정 운영, 그리고 투어 내내 웃음과 배려가 끊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껏 다녀본 어떤 투어보다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정말 패키지여행을 여러 번 다녀봤지만 가이드님 덕분에 밴프에 굳이 찾아오고싶을 만큼 정말 최고의 가이드님이었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로라 수퍼바이저님, 에릭 기사님 3박 4일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꼭 다시 봐요 🌳🏔️🇨🇦🍁
정말 만족스러웠던 동부여행
Sep 18 · 여*주
'브라이언 가이드님과 이보영 이사님의 환상적인 조합'

여러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을 다녀봤고, 2009년에 갔던 곳이라 사실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제가 토론토에 살게 된 후 어머니를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더욱 신중하게 여행사를 알아봤죠. 친구의 추천으로 마이리얼트립을 알게 되었고, 그중 오케이투어의 일정이 저희가 원했던 코스와 완벽하게 맞아 바로 신청했습니다.

오타와-몬트리올-퀘벡 2박 3일 일정은 정말 알찼습니다. 2009년 패키지여행과 비교가 안 될 만큼, 이번 여행은 제게 최고의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브라이언 가이드님의 열정적인 가이드와 이보영 이사님의 뛰어난 운전 실력 덕분이었습니다.

브라이언 가이드님의 설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섰습니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려주셔서 캐나다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PPT 자료를 준비해오셔서 사진과 지도를 보여주며 역사적 배경을 미리 설명해 주신 덕분에 일정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표지판의 의미나 길거리 동상에 얽힌 이야기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중간에 내주신 퀴즈 덕분에 스스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 자유시간에 즐길 수 있는 맛집과 카페 정보까지 완벽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그룹을 가족처럼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2박 3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개인 카메라로 저희의 예쁜 사진을 찍어주시고, 보정까지 해서 보내주신 점, 그리고 마지막 날 직접 출력해주신 폴라로이드 사진 두 장은 어머니와 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보영 이사님은 2박 3일 내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운전에 집중하셨습니다. 저도 운전을 하기에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평소 멀미가 심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편안함'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부드러운 운전 실력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치 시몬스 침대에 누운 것처럼 편안했습니다.

다음에도 가족들이 방문할 때, 오케이투어의 브라이언 가이드님과 이사님의 일정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선택하겠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로라 헌팅&뷰잉 진짜 추천합니다‼️
Sep 15 · 조*주
엘리자베스 가이드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방한복 입지 않아도 될 가을 즈음에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경량 패딩과 핫팩만으로도 밤부터 새벽에 오로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2일은 차를 타고 가이드와 함께 오로라를 헌팅하였고, 마지막날은 차를 타고 꽤 먼곳까지 가서 오두막과 티피 텐트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었어요 날이 맑고 불빛이 하나도 없어 잘 보였고 오로라 댄싱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는 외국분이었지만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 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다른 스팟을 원한다면 바로바로 이동도 할 수 있었고 호텔 픽업부터 드랍까지 다 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새벽 비행기를 타고 나갔어야 했는데 새벽 5시 반에도 픽업 드랍 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사진도 예쁘게 원하는 만큼 잘 찍어 주셨고, 카메라 설정이 서툴렀는데 그거 설정하는 것도 도와주셨어요. 옐로나이프 출신이셔서 맛집이나 가 볼 만한 곳도 추천 다 해 주셔서 물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낮에 있는 시티 투어도 새로웠고, 옐로나이프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영어로 설명해 주시긴 하시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사진도 찍어 주시고 올드타운에 드랍해 주셔서 그레이트 슬레이브호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구름이 많이 껴서 못 볼까 걱정했는데, 좋은 스팟 찾아 주셔서 3일 내내 예쁘게 보고 갑니다. 가이드 분 정말 친절하고 재미있으셔서 넘넘 좋았어요. 진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