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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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9 · Oct 30 2017, 16:24 · 7623 Views

얼마전 3박 4일 록키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로키 투어 다녀왔습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네요
전 원래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싫어하고 또 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요.
하지만 정말 여행이란 설레는 마음으로 고르고 또 골라 오는 것이기도 하고 일 년에 얼마 나지 않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에 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일방적인 비난이나 비방의 글이 아니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개인이 받아들이는 차이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후기를 쓰는 것도 손님의 권리이니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얼마 전 로키 투어를 젊은 여성 가이드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불쾌한 점을 여러 가지 느꼈습니다.
첫째는 젊은 여성 가이드분이셨는데 저를 보자마자 반말을 하셨습니다
제가 본인보다 어리다 하여도 손님이고 초면인데 말이죠.
저 말고도 그 투어에는 젊은 학생이 4명 정도 더 있었는데 모두에게 반말을 썼습니다.
물론 처음에 저에게 존대를 하셨다면 저는 말씀 편하게 하시라고 말을 했겠지만 그러기도 전에 반말을 하셔서 많이 불쾌했었죠.
그리고 이 투어에는 어르신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추운 밴프에서 어르신들이 저녁식사를 하시고 집합 시간 보다 10분 정도 일찍 오셨습니다. 그랬겠죠. 지각하면 노래를 시킨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실제로 어느 분은 부르시기도 하였으니까요.
그래서 추위에 오들 오들 떠시던 어르신들이 차에 타서 한 말씀씩 하셨습니다. 추웠다. 이렇게 추운데 문을 안 열어주냐.
그러자 가이드님은 그 말을 다 받아치며 뭐 자유시간을 많이 줘도 뭐라 한다는 식으로 답변을 하셨고
불쾌해 하는 어르신들은 당연히도 있었겠죠.그냥 따듯한 말한마디로 아이구 추우셨죠? 죄송하다 다음에는 얼른 열어 드리겟다.
이렇게 말했다면 어땟을까요? 그리고 이 투어만 이런지 다 그런지 모르겟는데 가이드님이 번호를 안알려주시더라구요,
무슨일이 생기거나 길을 잃었을때는 어떻게 하라고... 저 같은 학생은 어떻게 물어 물어 가지만 어르신들이 많은 투어에서..
최소한의 장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삼 박 사 일 내내 귀가 아플 정도로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물론 본인의 일이고 그걸 좋아하는 손님도 있겠죠. 하지만 석청이니, 육포니, 마키 베리니 이틀 동안 이야기 한 모든 이야기는
오케이 투어 내에 들르는 비타민 숍이나 투어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관한 것이었고
저는 오히려 주야장천 그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좋자고 놀러 온 여행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습니다.
또 저는 가이드님과 방을 같이 썼는데 저도 나름 손님인데 제 옆 침대에 누워 전화통화를 하셨습니다.
네 전화하실 수 있죠. 그런 걸로 짜증 낼 정도로 꽉 막힌 사람 아닙니다.
문제는 회사 관련 험담 같아 보이는 이야기를 제 옆 침대에 누워 하시더라고요.
그런 걸 듣고 있자니 참... 아무리 같은 방을 쓰고 내가 어리다지만 내가 손님으로도 안 보이는 것인가 싶더라고요.
또 저는 혼자 간 여행이었고 거기서 또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여행 내내 잘 지냈죠
그걸 보시더니 방을 그 친구들 중 한 명과 바꾸어 주시더라고요. 그 점은 정말 감사했죠.
하지만 그 뒤에 " 내가 참 큰 배려했지?"
라고 하셨는데 듣고 있자니 기분이 별로 더라고요. 고맙긴 하지만 제가 먼저 요구 한 사항도 아니었고
그냥 바꿔주신 것이면서 소파에 눕듯이 기대고 다리를 꼬고 앉아서 말씀을 하시니 .. 무슨 신세계의 박성웅이 생각나면서 좀 많이 그랬죠. 그래서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는데 갑자기 " 싫어?"라고 역시나 반말로 대뜸... 많이 어이가 없었으나 기분 좋은 여행 망치기 싫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가장 불편했던 점은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그 투어에는 혼자 오신 분이 적어도 다섯 분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 자리 배치를 할 때 항상 자신이 자리를 정해줄 테니 기다리라며
다른 사람이 자리에 다 앉도록 서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럼 서있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어떨까요? 똑같은 돈 내고 온 사람이고 오히려 혼자 오신 분들 중에서는
룸 조인이 안되셔서 돈을 더 내신 분도 있는데... 말 그대로 찬밥 신세 당하면 누가 기분 좋을까요?
그 뿐만이 아니라 이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도 요리조리 옮기시더라고요.
물론 정해진 테이블 수가 있고 다 같이 앉아야 하지만 그렇다면 좀 더 예쁜 말로 배려하는 말로 했다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짐짝 취급하듯이 일로 가세요, 제가 자리 정해줄 거예요, 저기로 자리 좀 옮겨요,
이렇게 말고 아 저기 혼자 오신 분들끼리 같이 앉으면 어떨까요?? 여기 가족분들이 다 같이 식사하시고 혼자 오신 분들은 같이 드시면서 친구 만들며 좋을 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어이없던 점입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 시간에는 영화를 트시더라고요. 근데 소리도 영어고 자막도 영어인 ....
그 투어의 삼분의 이가 어른들이셨습니다. 그중에 교민들도 계셨지만 그 영어로만 이루어진 영화를 누가 본다고....
누가 재미있어 한다고,, 누가 이해한다고,,, 어르신들이 비중이 큰 여행사라면
그런 부분에서 좀 더 배려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케이 투어의 모든 여행이 이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투어의 마지막에 솔직한 후기를 남겨 달라시기에 솔직한 후기 남겨봅니다.
너무 솔직하고 구체적인가요?
무분별한 비난이 아닌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고객의 소리로 들어주시길...
Posted by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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