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제게 있어 캐나다는 너무나 먼 곳이라 내 생애 캐나다를 가보게 될 것 이라고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둘러싸인 퀘벡과 토론토를 보며~반드시 캐나다를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친구가 토론토에 연수를 가서, 저희를 초대하여 캐나다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 캐나다를 가게 되었으니 꼭 가보고 싶었던 퀘벡을 한번 가보자! 해서 열심히 퀘벡 여행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ok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아이들과 함께 힘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차를 타고 긴 여정을 시작했는데,,,,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평소 차를 타면 자기 바쁜 우리 아이들이 브라우니 가이드님의 재미있고 알찬 역사 및 지리 설명에 눈을 반짝반짝 하면서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며....왜 ok 투어 후기를 보다보면 그렇게 브라우니 가이드님의 칭찬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몬트리올을 거쳐 퀘벡에 도착하기까지 너무나 즐겁게 브라우니의 명강의^^를 듣고 가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보통 패키지라면 상상할 수 있는 가이드와는 정말 다른 유형의 가이드님이었습니다.
즐겁고, 상냥하고, 친절하며 또한 인간에 대한 애정이 기저에 깔려있음을 보여주는 사진들까지...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스냅사진도 찍어보았지만 브라우니의 사진은 그런 스냅사진보다 더 멋진
장면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사진은 비용에 들어있지 않음에도 , 본인이 직접 사진기까지 챙겨오시고, 저희의 웃는 모습이 그 비용이라고 해주시니 참 놀라고 고마웠습니다.
패키지 멤버 모두의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너무 힘드셨을 텐데도 항상 웃으시며, 오히려 여행객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브라우니의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어떤 가이드가 이럴수 있을까요....
또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브라우니의 눈빛은 참 따듯하고 , 애정이 느껴져서 더 고마웠습니다.
정말 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퀘벡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시 캐나다 여행을 하게 된다면 그 여행은 브라우니와 다시 한번 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