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들을 따라 부부 모임으로 간 캐나다 여행~
자연경관은 아름다울꺼라고는 생각했지만
그 중에 로라와 함께 한 3박 4일의 록키여행은 잊지못할 감동이였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 장애우를 위한 나라, 어린이와 여자를 먼저 생각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불곰이 6개월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5,6월에 도로가에 민들레를 먹고
7월에는 복분자를 8월 9월에는 강에 나가 연어를
10월에는 송이버섯, 11월에는 돌틈에 나는 석청을 먹는다고~
세계 10대 절경 레이크루이스 호수며 100년이 넘는 엔틱호텔 샤또 레이크 루이스호텔
보우강을 바라보게 지은 벤프 스프링스 호텔, 실폭포 캐스캐이드산 등
달리는 차안에서도 역사면 역사, 지리면 지리를 술술 설명해주고
풍경과 어울리는 '돌아오지 않는 강' 영화도 감상했고
직접 준비한 캐나다 동물 액자도, 그리고 태극기 소품까지~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좋은 음악까지 선곡하여~ 자연과 함께 힐링하도록 도와주신 로라님~!
긴 장거리 여행을 더욱 빛나고 윤기있게 만들어준 멋진 가이드였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영상에 담긴 로라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반갑고 고마워 글을 남깁니다.
감동은 오래가고~ 그리워지는 것인가 봅니다.
자꾸 귓가에 맴도는 변진섭의 '로라' 노래를~~
오늘도 흥얼거리며
록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오케이 여행사 '팔방미인 로라'를 다시 찾아가고 싶네요.